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이벤트
- 2015 부산국제광고제 수상작
- ADSTARS2021
- 콘퍼런스
- 2024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 강연
- 축제
- 벡스코
-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 madstars
- 출품
- 2022부산국제광고제
- 국제광고제
- 영스타즈
- 부산
- 공모전
- 인터뷰
- madstars2022
- 광고제
- 2015 부산국제광고제
- ad stars
- madstars2023
- madstars2024
- adstars
- 부산국제광고제
- 마케팅
- 2023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 광고
- ad stars 2015
- 심사위원
- Today
- Total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와 함께하세요!
[AD STARS 2015 Winner 서유럽 특집] 독일 편 본문
[AD STARS 2015 Winner 서유럽 특집]
독일 편
AD STARS 2015 Winner!
2015 부산국제광고제 수상작 소개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수상작 랭킹 4위의 유럽대륙으로 이동합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나라는 독일입니다.
[AD STARS 2015 독일 수상작 현황]
Silver 5편 Bronze 3편 ※Crystal 수상작 제외
올해 독일은 총 230편을 출품했는데요. 수상작에 이름을 올린 작품들에서
눈에 띄는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엣지있는 서비스플랜그룹의 광고들 –
수상작 중 유럽 독립광고회사 서비스플랜그룹의 광고가 유난히 많았다는 점입니다. 서비스플랜그룹은 올해 디자인과 프로모션 부분에서 총 9개의 상을 수상했는데요. 대개 전통적인 광고 형식에서 벗어난 사례가 많았습니다.
차를 가장 아름답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사모바의 티백이죠? 이전에 이색 수상작으로 소개해 드렸던 Design 부문 Silver 수상작 “Flowering Tea Bags”도 서비스플랜그룹의 작품이었고요.
이 외에도 지겨운 보고서를 재미있는 게임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바이트로랩스(BytroLabs)의 연간 보고서 ‘The Game Report’, 스마트폰 사용자의 '자라목 증후군'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을 수직으로 들어야만 콘텐츠를 읽을 수 있도록 한 AOK의 'Heads Up' 역시 서비스플랜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있는데요. 유통기한을 눈에 잘 띄도록 크게 표시한 음식물 패키지 디자인,
‘Best-Before Packaging’을 함께 살펴 보실까요^^
실용성의 미학 - Best-Before Packaging
· 에이전시 : Serviceplan International(Germany)
· 광 고 주 : PENNY dairy products
· 수상내역 : Design 부문 Silver
매년 전 세계적으로 13억 톤의 식품이 버려집니다.
그 중 독일에서 버려지는 양은 매년 670만톤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 중 3분의 2가 일반 가정에서 이루어졌는데요, 폐기의 이유는 단순히 유통기한이 지났기 때문이었죠.
이 엄청난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페니(PENNY)에서 아주 실용적이고 직관적인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고안해 냈습니다.
유통기한이 눈에 확 들어오도록 크게 표기한 건데요.
여기서 주목할 점은 실용적이면서 또 한 편으로
디자인의 관점으로 보아도 몹시 세련됐다는 것이죠.
이 제품의 패키지는 두 가지 관점에서 소비자의 선택에 관여했습니다.
먼저 제품을 구입할 때 유통기한을 손쉽게 확인하고 이를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게끔 했죠.
구입 직후 먹을 것이 아니거나 대용량 제품의 경우 유통기한을 감안해서 제품을 사야 하는데요.
굳이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아도 제품 식별과 함께 대문짝 만하게 써진 유통기한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소비자는 불필요한 시간의 소비를 줄이면서
자신에게 맞는 유통기한의 제품을 고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집 안 냉장고를 열고 닫을 때,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죠.
마치 언제 터질 지 모를 타이머처럼,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은 우리들로 하여금
빨리 먹어야겠다는 마음의 짐을 지워주니까요. ^^
당연히 유통기한을 잊고 방치하여 버려지는 제품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를 통해 음식물 폐기량이 줄었을 뿐 아니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 그리고 제품 판매 실적에 기여했다고 하네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광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Best-Before Packaging - Serviceplan International(Germany)
PENNY dairy products
Every year, worldwide 1.3 billion tons of food is simply thrown away. In Germany alone the yearly amount is 6.7 million tons. Two-thirds of this comes from private households. PENNY a discount grocer with strong environmental awareness asked us for an easy and innovative way to inform their customers about this issue to make changes to their behavior.
A study from the University of Stuttgart shows that most of the food in private households is wasted because of exceeded expiration dates. We came to the conclusion that the origin of this problem could be found on the products themselves: the Best-Before date can often be left unnoticed, as it’s simply too small on the packaging. So we created a special design for PENNY dairy products, where this small date makes a big change ? just by getting bigger: the Best-Before Packaging.
That way, consumers can recognize at first glance which purchased products will expire soon so they can enjoy them in time, instead of wasting them. By using media, like POS, online and of course, the products themselves, we reached our customers and raised their awareness about food waste. And that’s how we achieved more sales and less waste.
The Best-Before Packaging is a special design for our client PENNY's dairy products. It was created to raise customers' awareness about food waste and to keep them from needlessly throwing away their purchased products. As most of the food in private households is wasted because of exceeded expiration dates, the Best-Before date on the Best-Before Packaging was made as big as possible. That way, it's just impossible to miss while looking in the fridge, so customers recognize at first glance which purchased products will expire soon and are reminded to enjoy them in time, instead of wasting them.
여기서 마무리할까 하다가 소개하지 않고 지나가면 아쉬울 것 같은 광고가 있어
한 편 더 준비했습니다.
우리에겐 너무나도 익숙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죠.
맥도날드의 광고입니다.
맥도날드 6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영화 같은 광고 한 편인데요.
어쩐지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전해드립니다.
행복을 전하는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McDonald's - Popov, the clown
· 에이전시 : Leo Burnett Frankfurt(Germany)
· 광 고 주 : McDonald's
· 수상내역 : Film 부문 Silver
깊은 밤이 되어서야 일과를 마친 광대의 삶.
그제서야 미처 챙기지 못한 끼니를 해결하려고 하는데요.
거리는 어둡고,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영업을 마감했습니다.
그런 그를 언제나처럼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는 곳, 맥도날드.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는 어릿광대의 삶과
맥도날드의 대표 캐릭터 로날드 맥도날드의 삶이 조우하는 순간.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광대인 올렉 포포브(Oleg Popov)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유명한 광대 로날드 맥도날드(Ronald McDonald)를 축복합니다.
가슴으로 느껴보시길 바라면서 긴 말은 생략하겠습니다.
‘감동’은 그 자체로 만국의 공용어이니까요.
배경음악이 좋아서 자꾸 리플레이 하게 되네요^^
모두 마음만큼은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McDonald's - Popov, the clown - Leo Burnett Frankfurt(Germany)
McDonald's
McDonald’s is turning 60. And we’re celebrating with a very special commercial. The challenge: How do we rekindle in an entire nation that unique McDonald’s “forever young” feeling that once touched our lives so deeply? How do we bring people back to the point where they say “I’m lovin’ it”?
In the commercial, an unforgettable well-wisher does the honors. Oleg Popov, probably the world’s most famous clown, congratulates the world’s second most famous clown, Ronald McDonald.
The film captures the sentiment McDonald’s always has and always will be committed to - staying young at heart, whatever your 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