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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INTERVIEW] 용기를 내세요! 당신의 방식으로, 당신의 크리에이티브로! (Nino Gupana / Our LEGO Agency of The LEGO Group) 본문
[심사위원 INTERVIEW] 용기를 내세요! 당신의 방식으로, 당신의 크리에이티브로! (Nino Gupana / Our LEGO Agency of The LEGO Group)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4. 11. 15:21[심사위원 INTERVIEW] 용기를 내세요! 당신의 방식으로, 당신의 크리에이티브로!
- Nino Gupana -
Global Creative Specialist
Our LEGO Agency of The LEGO Group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 그룹(The LEGO Group)의 산하 인하우스 에이전시 Our LEGO Agency에서
Global Creative Specialist로 활동 중인 Nino Gupana가
올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에서 본선 심사위원은 물론,
뉴스타즈 전문가 마케팅 광고 경진대회(New Stars MAD Competition 2025)의 심사위원으로도 함께합니다!
“훌륭한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는 언제나 훌륭한 전략에서 출발한다.”
첫 기획안을 받았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지켜온 이 신념은 그의 17년 경력을 관통하는 철학이자 크리에이티브의 원칙입니다.
이 철학은 다양한 브랜드 경험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여정을 통해 더욱 깊고 단단해졌는데요.
Nino Gupana는 Leo Burnett, Publicis JimenezBasic, Publicis Manila, FCB, JWT/Wunderman Thompson 등
글로벌 에이전시에서 카피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리드로 활약해왔으며,
현재는 덴마크 레고 그룹(The LEGO Group)의 Our LEGO Agency에서 글로벌 캠페인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LEGO Gaming, McDonald’s, Coca-Cola, WWF, KitKat, Nescafé, P&G, Unilever, Heineken,
그리고 필리핀 정부 등 다양한 글로벌 및 공공 브랜드의 캠페인을 이끌었고, 그의 작품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비롯해
Cannes Lions, D&AD, The One Show, NY Festival, LIA, Spikes Asia, AdFest 등
국제 유수의 광고제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브랜드와 에이전시, 아시아와 유럽을 모두 경험해온 그만의 넓은 시야와 깊은 문화적 이해는
이번 심사에 보다 풍부한 인사이트와 균형 잡힌 시각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플랫폼, 형식,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고 감정을 건드리는 솔루션을 설계해온 Nino Gupana.
그가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어떤 ‘크리에이티브의 가치’를 발견하게 될까요?
Q. 인하우스 에이전시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장점과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요?
A. 저는 도전을 장애물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부 에이전시든 인하우스든, 모든 기회는 잠재력을 쌓아올리는 하나하나의 벽돌과도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도전과 기회는 동전의 양면이라 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티브라는 두 모자를 모두 쓰는 것이 오히려 강점이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의 인사이트와 에이전시의 민첩성을 모두 갖춘, 말 그대로 ‘두 세계의 장점’을 누리는 위치에 있는거죠. 우리는 마케팅팀을 ‘클라이언트’가 아니라 ‘파트너’로 바라봅니다. 이런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반영하고, 지속적인 영향력을 남기는 목적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막판에 너무 많은 수정이 없기를 바랄 뿐이에요.😊)
Q. 올해 본선 및 뉴스타즈 심사위원으로서 남다른 시각으로 작품을 바라보게 될 것 같은데요.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인가요?
A.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모든 심사위원은 마치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여 완성되는 팟럭(Potluck) 파티처럼, 각자의 고유한 목소리와 관점을 가지고 있어요.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전체 심사위원단에 이르기까지, 이 존경받는 그룹의 모든 구성원은 자신만의 배경과 창의적 기반을 바탕으로 소중한 통찰력을 더하게 됩니다.
아이디어의 충돌, 생각의 융합, 때로는 “어, 이건 뭐지?” 하는 순간들, 이 모든 요소들이 모여 정말 유쾌하고 ‘MAD’한 경험을 만들어내죠. 저는 아시아 광고 환경을 기반으로 성장했고, 지금은 글로벌 캠페인을 리드하고 있는 만큼, 문화적으로 깊이 있는 동시에 보편적으로 울림을 줄 수 있는 인사이트와 정교한 콘셉트를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뉴스타즈에 도전하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어떤 점을 가장 기대하시나요?
A. 바로 ‘용기’입니다. 뉴스타즈에 도전하는 이 순간은 참가자들이 가장 진실하고, 가장 여과되지 않은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드물고 짜릿한 기회입니다. 상사의 피드백도, 동료의 의견도 없이 오직 자기 자신과 본능, 감각에 의지해야 하죠.
이렇게 발휘되는 창의력은 대담하고, 용감하며, 가감 없이 진정성 있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크리에이티브라고 생각합니다.
Q. 뉴스타즈와 같은 플랫폼이 차세대 광고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어떻게 기여한다고 생각하나요?
A. 뉴스타즈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참가하는 모든 젊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전환점이 되는 혁신적인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본능 뿐 아니라, 회복 탄력성, 겸손함, 공감력, 그리고 자신의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까지 더 깊고 넓은 개인적 미덕을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어요.
그 모든 가능성이 뉴스타즈라는 프로그램 안에 담겨있습니다.
Q. 이제 막 크리에이티브를 시작하고, 뉴스타즈에 처음 도전하는 주니어 크리에이터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A. 이 여정은 긴 싸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우승하지 못했다면 잠시 속상해해도 괜찮고, 울고 싶다면 시원하게 울어도 됩니다. 그러고 나서 고개를 들고, 우승한 팀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네세요. 그리고 한 주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걸 흡수하세요. 배우고, 뛰어난 인재들과 교류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여러분은 패배자가 아니라 이제 더 날카롭고, 더 갈망하는 크리에이터로 다시 태어나는 중입니다.
이제 그 다음 단계가 진짜 도전입니다. 이 경험에서 배운 모든 것을, 매일 브리프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다시 기회가 찾아온다면? 이번에는 망설이지 말고 그 기회를 잡으세요.
당신은 이미 이 여정을 시작했을 때보다 훨씬 더 나아진 크리에이터일 테니까요.
Q. 광고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이슈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A. 광고는 지금 ‘목적 중심의 진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목적’은 단순한 유머나 스토리의 반전을 넘어, 이야기와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본질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커뮤니케이터로서 그 의미와 메시지를 세상에 전할 책임과 특권을 동시에 가진 사람들이죠.
Q. 현재 본인이 경험하고 있는 지역(아시아, 유럽)의 광고 산업에서 가장 큰 도전과 강점은 무엇인가요?
A. 저는 여전히 ‘도전’을 ‘기회’라고 봅니다.
운 좋게도 저는 커리어를 통해 아시아의 근면함과 치열함, 유럽의 우아함과 스케일감을 모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고가 마주하는 가장 큰 기회는 인간의 끊임없는 진화 그 자체에 있다고 생각해요. 욕망, 두려움, 목표, 감정 등은 끊임없이 변하고, 그 변화에는 정해진 리듬도 방향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 흐름을 따라가든, 앞서 예측하든 반드시 반응해야 합니다.
Q. 글로벌 어워드와 페스티벌이 광고 업계에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글로벌 광고제들은 세계를 더 가깝게 연결해주는 장이라고 생각해요.
서로 다른 문화와 행동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언어의 장벽이나 물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같은 타이밍에 웃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시켜줍니다. 이러한 경험은 타인과의 연결을 만들어내고, 우리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재구성해 나갈 때, 그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감의 힘을 우리 안에 길러줍니다.
“훌륭한 크리에이티브는 본능에서 출발하지만, 그 본능을 따를 용기가 있어야 진짜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17년간의 브랜드 경험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실전 감각을 바탕으로,
Nino Gupana는 광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흔들림 없는 시선을 전합니다.
특히, 그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배운 모든 것을 다음 도전에 더 나은 모습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따뜻한 조언도 건넸는데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AI와 인간의 창의성이 만나는 접점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광고의 가능성을 조명합니다.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출품>
🎯 1차 출품 마감: 2025년 5월 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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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뉴스타즈 전문가 마케팅 광고 경진대회>
🎯 접수 마감: 2025년 6월 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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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한 당신의 시도가, 가장 강한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도전하는 과정에서 당신의 아이디어는 더 단단해질 테니까요.
그럼 지금 바로 도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