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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INTERVIEW] 당신에게 MAD STARS란? 본문
[당신에게 MAD STARS란?]
매년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곳곳에서 참가자들이 모일 뿐 아니라, 멕시코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처럼 멀리 떨어진 곳의 심사위원들도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자 찾아오는 세계인의 축제인데요.
지난해 해외에서 부산까지 먼 길을 돌아 행사장을 직접 방문한 심사위원들에게 팬데믹 이후 몇 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던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가 어땠는지 물어봤습니다!
Leo Burnett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Kapil Bhimekar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본선 심사위원)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제게 많은 영감과 풍성한 경험을 줬습니다.
작품들의 퀄리티와 축제가 이루어진 행사장, 행사 구성과 운영진들까지 여러 면에서 매우 놀라웠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깊은 것은 바로 부산의 사람들이었어요.
그렇게 따뜻한 타인의 친절은 어디서도 느껴볼 수 없었습니다.
주최 직원들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 모두가 정말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부산은 제게 친절하고 따뜻한 도시로 기억될 것 같아요.
GCI Health의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서의 디렉터, James Keng Lim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예선 심사위원)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출품작을 바라보는 관점과 목적을 보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그 자체만으로도 모든 공로를 인정받을 만합니다.
왜냐면 그들은 영리적인 목적과는 별개이고, 출품된 캠페인의 규모, 투자비용 등과도 상관없이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그들의 목표를 진정성 있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주최 측과 스태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와 칭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들 덕분에 시계추처럼 끝까지 매끄럽고 순조로운 축제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사전에 체계적으로 조직되어 있었다는 뜻이죠.
우리 모두가 다음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심사위원들 모두요!
이 마음이 바로 지난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성공적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Milk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Rimantas Stanevičius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예선 심사위원)
저는 지난해 처음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 참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축제에서 예선 심사위원들을 초청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완벽한 경험을 얻고자 하는 저의 열정으로 리투아니아 문화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덕분에 부산으로의 여정이 시작됐고 팟캐스트를 통해 지역 아트 디렉터 클럽을 대표하는 기회도 얻게 됐죠.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통해 수많은 업계의 훌륭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 새로운 인맥을 쌓고,
제 오래된 인연들을 다시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베를린 크리에이티브 리더십 스쿨의 동문들과 재회하는 놀라운 일이 생기기도 했죠.
또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김찬우(Rey Kim)와 Gabriel Lora, Jesse Wong, Becky McOwen Banks, Mohammad Akrum Hossain 등 여러 명이 모여 약 2시간이 넘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제 시간을 생산적이고 유익하게 보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제일기획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크리에이티브 그룹 디렉터, Nurlan Satarov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예선 심사위원)
저는 2019년부터 벌써 3번의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 참여했는데요.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의 규모와 영향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 타 광고제와는 달리 무료 출품임에도 불구하고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원쇼(The One Show), D&AD 등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작품들도 함께 만날 수 있었어요.
심사를 통해 유명한 작품들 사이에 숨겨진 작은 보석 같은 작품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수상자들에게 혹시 본인의 작품이 파이널리스트에서 그쳤더라도 좌절하지 말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거물급 작품들과 함께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멋진 일이니까요!
직접 부산에 가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 참여한 사람들, 그리고 주최 측의 훌륭한 직원들과 교류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습니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정말 아늑하고 따뜻한 행사거든요.
팬데믹 이후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돼서 더 좋았는데요.
직접 참여해 사람들과 다시 얼굴을 맞대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특별했습니다.
특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바닷가에서 개최되기에 다른 곳은 재현할 수 없는 마법 같은 분위기를 형성했지 않나 싶습니다.
심사 과정에 대해서도 말씀드리자면, 심사 시스템 자체가 굉장히 업그레이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심사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자료는 지체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달되었는데요.
그렇기에 전체적으로 원활하고 편리하게 진행되는 느낌이 컸습니다.
출품작 수가 2만여편이나 되는 것만 봐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세계적인 광고제들 사이에서
큰 파이를 차지하는 영향력 있는 시상식으로써 확실히 자리잡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상의 등급에 상관없이 놀라운 성과이며, 작품의 뛰어난 퀄리티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출품작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니까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모든 심사 프로세스를 크게 개선해 나가며 대단한 변화를 만들었기에
심사를 이끈 직원들에게 큰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제게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락스타(ROCK STAR)’입니다.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럴 방법을 못 찾겠네요.
이토록 많은 이들의 다양한 경험과 따뜻한 추억으로 가득 찼던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
올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는 어떤 심사위원들이 함께하게 될까요?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평가해주실 글로벌 전문가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출품된 우수한 캠페인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기회와 바다가 아름다운 도시 부산에서 뜨거운 여름,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심사위원이 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