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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광고제 출품작] 생명을 살리는 음식사진 'Food Photos Save Live' 캠페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14. 7. 29. 08:00


 생명을 살리는 음식사진 'Food Photos Save Live' 캠페인





맛있는 음식 먹기 전에  하는 

핸드폰으로 음식사진 찍기!

음식 사진 찍기는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번졌다고 해요.



최대한 맛있어 보이게 필터 효과도 넣어서 감성적으로 찍고, 페이스북이나 카톡으로 공유를 하죠.

가끔은... 안오는 밤에 먹었던 음식을 보며 허기도 달래고 하구요...^~^

 




그런데 이런 음식사진을 다른 관점으로 보면

영양실조로 고통 받으며 가난 속에 살아가는 천만 어린이들의 비극과 대비되는 사진이기도 해요.





천만 개의 음식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는 동안

천만 명의 사람들이 하루 식사를 해결하지 못해 굶주리고 있으니까요.

화려하게 치장된 사회의 불균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만약 음식사진 찍기 유행이 어린이의 삶을 구할 있다면?

사진이 아닌 진짜 음식이 되어서 말입니다.




Unicef  Unicef Survival Food Aid Pack 구매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 Food Photos Save Life' 를 시행합니다.



먼저 인스타그램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대변할 있는 계정을 만듭니다.




이제 인스타그램에 #food #yum 이란 태그가 달린 음식사진이 올라오면

사진이 높은 좋아요를 받도록 좋아요를 누르는거죠.

사진을 올린 사람은 어떤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나 궁금하겠죠?





좋아요 누른 사람들을 보다보면 이상한 걸 눈치채게 됩니다.

좋아요를 한 어린이의 프로필을 클릭하면, 특별한 메시지와 

어렵게 사는 어린이들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기부할 수 있는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페이지로 들어가 볼까요?

아이들을 살릴 식사를 선택하고, 기부를 한 뒤, 

그 사진에 필터를 씌워 소셜미디어에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죠? 기부 어렵지 않아요~!






이 캠페인으로 UNICEF는 8만명의 잠재적인 기부자들과 닿을 수 있었고,

배너를 통한 홍보보다 100배나 더 좋은 응답률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상 속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기부.

이제는 생명을 살리는 음식사진을 공유하는 건 어떨까요? 






  Client | UNICEF

  Agency | Draftfcb New Zealand


Photographs of meals on social media profiles are a global first-world phenomenon. They're also a tragic contrast to the millions of children suffering from severe malnutrition. But what if the food photo trend could be used to save lives? This social media campaign for Unicef New Zealand hijacked food photos as they were posted, pricking the consciences of the privileged to encourage them to buy Unicef Survival Food Aid Packs. In appreciation we enabled them to share a different type of food photo – their just purchased Unicef Survival Food pack on a plate. Unicef took to Instagram and made accounts to represent real children in need from all over the world. Now, when another Instagram user tagged their photos with something like #food or #yum, the photos would receive an unusually high amount of likes from the Unicef child profiles. Each account provided a link where users could make a contribution to make sure these kids get f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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